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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대 대통령 선거일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될까?

by 회사생활관측소 2021.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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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 선거일은

2022년 3월 9일 수요일

 

 

임금은 하늘이 내린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근현대사를 보면 대통령도 하늘의 도움으로 내리는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민심이 요동치고,

촛불이 하늘을 밝혀 새로이 대통령이 된 분의 임기도 어느덧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19대 대통령인 현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는 2017년 5월 10일 ~ 2022년 5월 9일까지 입니다.

 

선거법상 20대 대통령 선거일은 현 대통령의 임기만료일전 70일 이후 첫번째 수요일에 치뤄지도록 되어 있는데요.

 

그 날은 2022년 3월2일입니다. 하지만 같은법에 보면 선거일이 휴일과 전후로 겹치게 되면 그 다음주 수요일로 한다라는 규정에 의해 전일이 3.1절인 3월 2일이 아니라 그 다음주에 치뤄지게 됩니다.

 

즉, 20대 대통령 선거일은 2022년 3월 9일 수요일 입니다.

 

 

모든 선거가 그렇진 아니했습니다만,

선거때마다 국민은 나뉘고 싸웠습니다.

그게 국민들의 뜻인지 아니면 그것을 바라는 사람들의 뜻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어느덧 성큼 다가온 20대 대통령 선거일!

아직 1년하고도 몇개월은 더 남았지만 남은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왜 일까요?

 

 

 

생각해보면 누가 대통령이 되었든

제 삶이 크게 변했다고 느껴본적은 없습니다.

 

내가 지지했던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어도

내가 지지하지 않은 사람이 당선이 되었어도

그 감동과 환희, 절망과 아픔은 고작 얼마 가지 않았거든요. 기껏해야 몇일에서 몇주정도!

 

하지만 그런 감정의 이끌림을 제하고

냉철하게 하나씩 분석해보면 그렇지 않겠지요.

 

우리나라는 분명 조금씩 발전해 왔거나 변했으니까요.

 

그것이 어떤 대통령때 발전이었고 누가 대통령일때 후퇴를 했는지?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모두에게 공과 과는 있으니까요. 시대가 달랐고 상황이 달랐기에 정확히 선을 긋기가 애매한 것이 사실입니다.

 

객관적인 평가는 앞으로 몇 십년은 더 지나야 가능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 백년전의 역사를 가지고 아직도 싸우는 현재를 보면보면 몇십년 가지고는 부족할 수도 있겠네요.

 

 

 

그 놈이 그놈이다?

 

여하튼 시간은 또 다시 흘렀고

벌써 차기 대통령 후보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의 후보로 올랐던 이름부터 최근 이슈로 오르락내리락 하는 분까지 수많은 이름이 나오고 사라지고 있는데요.

 

다음 대통령인 20대 대통령은 어떤사람이 되어야 할까?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그러면서 역대 대통령들의 이름을 떠올려봤습니다.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되야 하는 것일까?

어떤 후보를 찍어야 할까?

어느 당이 집권해야 할까?

 

보수와 진보,

자본가와 노동자,

세금,

국방,

외교,

복지,

부동산,

일자리 등등

 

수많은 이슈사항에 묻혀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언론도 주변사람들도 어느누구도 정답을 말해주는 이가 없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원래 지지했던 당을 찍고 마는 서글픈 현실이 되고 말죠.

 

 

 

 

그래서 누구를 찍으라고?

 

대한민국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렇습니다.

대통령, 정치인들이 우리나라를 좌지우지 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는 사람은 국민입니다.

 

TV에서 국민의 목소리라고 소리치는 국회의원의 모습을 종종 봅니다.

 

국민의 대표라고 국회의원이라는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라고 소리치는 것.

 

 국민이란 어떤 국민 일까요?

본인의 지역구에 있는 모든 국민을 말하는 것일까요? 본인을 찍은 국민을 말하는 것일까요? 아님 해당 건에 대한 여론분석을 통해 통계적인 결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요?

 

국민의 뜻이다. 국민을 위해서다. 라고 말하는 수많은 정치인과 공직자 그리고 정부.

 

선거판에서 탈을 쓰고 국민의 편이다라고 외치는 거짓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A라는 국민에겐 A에게, B라는 국민에겐 B에게 주겠다고 하나밖에 없는 빵을 가지고 뻥을 치는 게 선거판이라는거 다 알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게 본의 든, 타의 든 말입니다.

 

 

 

국민을 바라보는 눈

 

본의였든 타의였든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는 그자리에 오를 사람이라면, 그러면 누가누가 거짓말을 적게 할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인, 대통령의 전직업을 생각해봤습니다.

 

진보인가? 보수인가?

정책이 무엇인가? 어떤 생각을 하는가? 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그것을 어떻게 알 것인가? 하는 고민을 했습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장삿꾼의 눈에 사람은 소비자로 보이고

사깃꾼의 눈엔 속을 사람으로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자본가의 눈엔 노동자로,

기업가 눈엔 직원으로,

군인의 눈엔 부하로,

검사, 판사의 눈엔 범죄자,

변호사의 눈엔 변호받을 사람,

의사에겐 환자,

운동선수에겐 관중,

귀족에겐 백성, 노예로 보이지 않을까? 하는 무서운 상상을 했습니다.

 

무의식, 잠재의식 속에 박혀있을

나란 존재와 국민이라는 이미지.

 

저는 나를 대표하는 사람이 나를 어떤 사람으로 봐주기를 원하는 것일까?

 

누가 대통령이 되야할까? 라는 고민을 할 때

 

그 사람의 전직업이 무엇인지?

그 사람이 주로 봐왔던 국민은 어떤 사람이었는지?

그 사람이 알고 있는 국민과

내가 봐줬으면 하는 국민과 일치하는지 함께 고민하면 어떨까 합니다.

 

20대 대통령 선거일에 웃는 당선자는

국민을 바라보는 눈

우리가 우리를 바라보는 눈이 일치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대 대통령 후보에게 질문합니다

"당신이 아는 국민은 어떤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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