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일기

직장상사도 모르는 첫출근 준비물(일잘러 특징)

by 회사생활관측소 2023. 6. 2.
반응형

축하합니다. 

이글을 보신다는 것은 내일 또는 조만간 첫 직장에 들어간다는 것일텐데요.

 

첫출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최악의 취업난 속에서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직장생활을 하시면서 뜻하신바 이루시길 진심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신입사원으로서 첫출근을 앞두고 계시죠?

지금 기분은 어떠신가요?

떨리고 긴장되시나요?

 

그러면서 무슨 준비물이 있을까? 검색도 해보고 물어보면서 준비를 하실텐데요. 첫출근 준비물중에 옷이나 서류, 사무용품 등 물질적인 준비물은 이미 다른글을 통해서 안내 받으셨을 것입니다.

 

물질적인 준비물은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이제 그만 찾아보시고 편하게 주무세요.

마음 편하게 먹고 내일을 위해 주무세요.

 

불을 끄고 자리에 누워 아래글을 읽어보시면 재미없어 금방 잠드실꺼에요!!

 

 

저는 지금부터 물질적인 준비물이 아닌 첫출근을 하며 신입사원으로서의 자세, 일하는 마음가짐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솔직히 곧 입사할 회사의 선배 또는 직장상사도 잘 모를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글을 보고 계신 신입사원께서 잘 숙지하시고 내것으로 만든다면 일잘러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가 지금 말씀드릴 내용은 모두가 저의 생각은 아니구요. 수년전에 공무원 친구로 부터 '공무원 생활의 노하우' 라는 문서를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그 글을 읽으며 여러번 무릎을 치고 감탄하였습니다. 내가 이글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다면 조금 더 인정받는 일잘러가 될 수 있었을 텐데... 하며 탄식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글은 지금의 상황이랑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이 있구요. 또한 신입사원에게 알려드리기에는 너무 어려운 내용들이 있기에 그대로 말고 저의 경험, 의견을 더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는 보통 일잘러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신입사원 기준으로요.

 

 

신입사원에게 드리는 직장생활 노하우 (일잘러 특징) 5가지

 

1. 질문을 한다.

질문을 많이 하세요. 질문을 해야지만 많은 정보, 지식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어떤 업무가 주어졌다면, 그 업무를 진행하며 동료, 선배, 상사보다 더 많은 정보, 지식을 가지려고 노력하세요. 단, 검색이나 자료를 통해 하는 정보수집은 직장내 사람들에게 얻은 뒤에 실행하세요. 그들은 이미 많은 시행착오와 결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 나름대로 노력을 하는 것도 좋지만 시간절약을 위해 직장내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얻은 다음 시도하세요. 명심하세요. 그들은 질문하지 않으면 뭘 알려줘야 할지 잘 모릅니다.

 

2. 중간보고를 한다.

상사 또는 선배로부터 지시, 부탁을 받았다면 반드시 중간보고를 해야 합니다. 상사, 선배들은 지시 하는법을 잘 모릅니다. 본인들은 찰떡 같이 알아듣게 알려줬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내가 전달받은 내용이 그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을 시작하며 중간보고를 하세요. 그래야 일이 그들의 의도대로 진행이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3. 일일업무일지를 작성 한다.

일을 하다보면 아시겠지만 일이 항상 순서대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oo씨 지금 바빠?' 라는 말을 시도때도 없이 듣게 됩니다. 원래 해야할 일이 있는데 선배가 상사가 수시로 불러 일을 맞기고 부탁하고 던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정작 중요한 일을 놓치거나 기일을 지키지 못하는 실수를 하게됩니다. 누가 시키지 않더라도 일일업무일지를 작성하세요. 출근하면 일일업무일지를 보며 오늘 할 일을 챙기고, 퇴근하기전 일일업무일지를 보며 내일 할 일을 확인하는 것 만으로도 놓치는 업무가 줄게 됩니다. 

 

4. 책을 읽는다.

업무와 연관이 있는 책도 좋고 관련이 없는 책도 좋습니다. 책을 읽으세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수만가지가 있지만 이 글에서 그것들을 다 나열할 수가 없으니 딱하나만 말하겠습니다. 책을 읽어야 인생이 바뀝니다. 뜬금 없지만 반드시 책을 읽으세요. 책만 읽어도 일을 잘하게 되고, 인정 받습니다. 책을 읽지 않은 선배, 상사를 뛰어넘는 날이 훨씬 빨라집니다. 

 

5. 이력서를 수정한다.

이제막 입사한 신입사원에게 뭔 말인가 하시겠지만, 이력서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세요. 입사 = 끝 이 아닙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했습니다. 주기적으로 내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기록하세요. 나중에 큰 재산이 될 것입니다.  입사지원서를 적으며 나의 스펙을 올리기 위해 정말 힘들게 노력하셨죠?  요즘 회사는 평생직장이 아닌잖아요? 다음 직장 면접을 위해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다음 직장 면접때 질문은 뻔해요. '그 회사 다니면서 어떤 성과를 내셨나요?' 3개월, 6개월 단위로 이력서를 업데이트 하세요. 정량적, 정성적으로 스스로 평가하며 경력을 관리하세요.

 

주무시라니까!!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첫출근을 위해 편하게 주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