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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일기46

중소기업 면접 탈락 이유 저는 조금 큰 중기업에서 인사총무 업무를 했습니다. 7년동안 인사총무담당으로 일을하며 많은 일을 해내고 또 배웠는데요. 그중에 어렵긴 했지만 보람있었던 업무중에 하나가 채용 관련 업무였습니다. 채용이라는 것이 단순히 사람을 뽑아서 필요한 부서에 넣어주는 작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회사에 있는 사람들과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소중한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업무 관련 능력은 기본 정도로만 보고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적합도, 적응력 이었습니다. (사실 업무관련 능력, 스킬은 해당부서장님들께서 체크해주시니까요) 먼저 제가 이 글을 쓰는 의도는 이렇습니다. 해당분야에 능력있는 청년, 당장 현업에 투입되었어도 부족함 없었던 면접자, 정말 열심.. 2020. 9. 25.
힘들고 지친 직장인 필독 추천 책 (Feat. 퇴사말고 휴직) "주변에 힘들어하는 직장인이 있으시나요?" 혹시 그 사람이 다음에 해당하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해주세요. 1.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 2. 휴직에 들어가는 사람 3. 번아웃 증후군이 나타난 사람 4. 퇴사, 휴직을 했으나 뭘 할지 모르는 사람 5. 위의 항목에 해당하는 사람의 배우자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마흔 또는 경력 10~15년차가 되면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게됩니다. (심각하게) '지금 잘하고 있는 것인가?' '이렇게 사는게 맞는 것일까?'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 '나는 누구인가?' 그러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살아갑니다. 그게 '내 삶'이고, 그게 '나의 역할'이겠지 하면서. 목적도 목표도 없이 단지 하루하루 주어진 날을 살아가기 급급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출근하고, 열심.. 2020. 7. 2.
퇴사만이 답은 아니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이책! 많이들 알고 계시죠? 정말 유명한 이 책을! 저도 드디어 읽었습니다. 사실 책을 구매하고 책장에 꽂아 둔지는 조금 오래 되었습니다. 안보고 꾸욱 참았습니다. 보고 싶은 마음도 많았지만 꾸욱 참았습니다. 주변에서 이 책을 읽으면 퇴사하고 싶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참았습니다. 지난주, 도저히 안되겠어서 책을 집었습니다. 관심분야여서 일까요? 아니면 절박한 마음이 들어서 일까요? 책이 술술 읽혔습니다. 한장씩 읽어가고, 한줄씩 줄을 치며 책을 곱씹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저는 최근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힘들어 하고 있었습니다'라고 과거형으로 쓰고 싶지만 그렇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고 이해도 해주고 있지만...정신력으로 버티려고 .. 2020. 3. 16.
직장에서 살아나는 방법 우리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5년차 신입사원, 10년차 신입사원의 삶을 살고 있다. 공부하지 않으면 중고신입이 될 수 밖에 될수 없다. 책을 읽고 공부해야한다. 에서 강규형 대표 올초 독서모임 양재나비에 다녀왔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성과를 지배하는 바인더의 힘'의 저자이신 강규형 대표님께 '5년차 신입사원', '10년차 신입사원', '중고신입' 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맞는 말씀이었습니다.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연차는 쌓이지만 제대로된 경력을 쌓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숫자만 늘려가는 것인지? 깊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근로기준법상 고용보장이 되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말로는 고용이 보장된다고 하지만 실제의 경우는 그렇지가 않죠. 지금도 수없이 많은 곳에서는 능력(?..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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