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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일기

추석연휴 취준생 위기를 기회로! 키워드 베스트 3

by 회사생활관측소 202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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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나 갈수록, 나이를 먹을수록 추석, 설의 명절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지 않으시나요?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대부분 비슷하게 생각하실 텐데요.

 

특히 이번 코로나 추석으로 인해 대이동을 자제해 달라는 정부의 방침이 내려온 만큼 더욱 썰렁한 명절이 예상됩니다.

 

저 역시 이번 명절에는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는 방문을 하지 않을 예정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명절 때마다 방문 인사를 드렸던 어른들께 명절 전에 미리 인사를 하거나 유선으로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명절 전부터 주말이 바빠졌습니다.

 

그런 관계로 막상 명절 휴일이 다가오면 올해는 무엇을 해야 할까? 살짝 고민이 들기도 합니다.

 

그건 저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비슷할 것 같은데요.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한국판 뉴딜

 

그중에 취준생 분들과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께서는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극장도 못 가고 신규 프로그램을 제작할 여력이 안되는 방송사에서 신작 영화 등을 대규모로 내보내어 TV 앞에 앉아 두게 할 테고요. 게임업체들은 각종 이벤트로 방콕족을 현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그들의 현혹에 넘어가지 않기로 해요!!

 

모두 다 처음 겪는 코로나명절인 이번 추석!

취준생,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께 이번 추석이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까닭은 평상시엔 바쁘고 피곤해서 여력이 없었잖아요. 이번처럼 조용히 혼자 보낼 수 있는 시간에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한국판 뉴딜 정책관련하여 자료를 찾아보고 생각을 정리하는 것은 어떨까? 제안을 드립니다.

 

 

 

회사도 걱정입니다.

회사는 두렵습니다.

 

 

현재 많은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으며, 지금 이 코로나 시대를 벗어나려 발버둥을 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매출이 줄어 수익이 악화되고 있어 신규인원 채용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있는 직원들을 해고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서 채용을 하는 기업은 둘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하나는 회사가 어렵고 힘들어 사람들이 자꾸 퇴사를 하는 까닭일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을 하고자 하는 회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코로나 시대에 대부분의 정상적 회사는 CEO, 임원 등 고위직을 포함하여 모든 관리자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걱정하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6개월에서 1년 동안 회사를 어떻게 운영을 하고 방향을 정하느냐에 따라 문을 닫을 수도 있고, 변하는 세상에서 앞서가는 선구자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IMF, 서브프라임모기지 등 위기 때마다 매번 그래왔으니까요.

 

그렇기에 많은 회의를 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시도하고 도전하는 등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기존 회사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밀레니얼세대, Z세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 있습니다. 이미 꼰대(?)가 되어있는 X세대, Y세대들이 백날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내어도 정작 소비자가 될 밀레니얼세대, Z세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계획을 세우고 추진을 한다면 그 결과는 뻔하지 않을까요?

 

바로 그 점을 기존 회사들은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밀레니얼세대, Z세대를 무서워하고 있습니다.

 

 

뻔한 말 말고

허를 찔러보는 건

어떨까요?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쓸 때, 면접을 할 때 말씀드린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한국판 뉴딜 정책을 해당 회사의 사업과 연결하여 아이디어를 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또한 그 회사에서의 주력사업이 있다면 그 상품 또는 프로젝트에 밀레니얼세대, Z세대의 감성이나 대화법, 소통 방법이나 인스타, 유튜브 등 플랫폼을 이용한 검색법이나 키워드의 조합을 의견으로 제시만 해도 해당 회사에서는 지원자를 보는 눈이 달라질 것입니다.

 

물론 그 회사의 자세한 상황을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아이디어를 낸다는 것이 면접관들이 보기에는 우스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시야,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면접을 위해 그만큼 회사를 분석하고 준비했다는 면에서 분명 높은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미안해요!

모두가 코로나는 처음이거든요.

 

 

저는요.

진심으로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하지만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코로나는 저도 처음이거든요.

 

그렇기는 해도 말씀드린 세 가지 키워드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한국판 뉴딜 관련된 책이나 뉴스에 다가 관련 업계 동향을 함께 조합하여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솔직히 기존 회사의 직원들조차 그렇게 생각을 확장해가며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그런 통찰력과 창의력을 만들어내는 법을 아는 지원자라면 어떤 면접관도 탐을 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가오는 코로나 추석으로 부터 건강 잘 챙기시고 평안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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