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폴더버거 솔직후기 (한번 더 접힐 듯)

 

'롯데리아 버거 접습니다' 라는 광고 보셨나요?

 

설마 그 광고 보고 정말 롯데에서 햄버거 사업을 접는다고 생각하신분이 계신가요?

 

놀랍게도 저와 함께 사시는 분께서 그 광고를 보시고는 가지고 있는 쿠폰은 이제 어떻하냐고 걱정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아니라고 설명해주고는 둘이서 한참을 웃었지만 말입니다. ^^;;;

 

 

 

그렇게 7월1일부로 접힌 버거를 먹으러 롯데리아로 가봤습니다. 접힌 버거의 이름은 '폴더버거' 였구요.

 

비프와 핫치킨 두가지가 있었는데 저는 비프로 선택을 했습니다. (가격은 세트로 7,500원)

 

 

 

 

일단 양은 보통 버거 정도의 크기? 같았구요. 특별히 크단 느낌은 못 받았어요. 왜 요즘 버거들이 좀 크게 나오잖아요. 거기에 적응이 되서인지? 아니면 가격이 좀 있어서 인지 솔직한 느낌이 그랬습니다.

 

 

 

 

그렇지만 옆모습을 보면 야채도 고기도 풍성하게 들어있더라구요. 예전에 한참 신나게 먹던 타코벨의 고디타(?) 타코 느낌이 나서 살짝 흥분이 되었습니다.

 

 

하하하~ 하지만 타코느낌은 아니네요. 생생한 야채가 아삭하게 씹히는 타코의 맛이 아니구요.

 

체다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한 퀘사디아의 느낌이에요. 치즈를 듬뿍 담았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먹었구요. 개인적으론 치즈를 좀 줄이고 야채, 고기를 더 풍성하게 넣으면 더 좋겠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본 제품은 제 돈으로 직접 구매하였으며 해당업체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