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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계양산 산행, 진달래 그리고 나

by 회사생활관측소 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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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은 언제나 옳다.
이불속에서 고민을 왜 했나 싶게 말이다

산행 초입, 활짝핀 진달래가 반겨준다.

중턱쯤 오르면 곧 피어날듯한 진달래가 보인다.
그런 모습을 보고 지나가며 생각을 해본다.


남들은 활짝 피었는데,
나는 왜 피지 못할까?

남들은 돈도 벌고
남들은 잘 나가는데
나는 왜 이럴까? 하는 고민을 끊임없이 한다.

산행초입의 진달래와
중턱의 진달래의 성장환경이 다른 것처럼
그들의 환경과
나의 환경의 차이로 피는 시기가 다를뿐.

나 역시 반드시 필 것이고
게다가 피는게 끝이아니고
그 이후의 역할을 해내는 사람이 될것이다 라며

오늘도
한걸음씩 걷고
한글자씩 읽고
한마디씩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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