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 뜻 코로나 종식 뭐가 달라질까?

드디어 정부가 코로나 엔데믹을 선언합니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날을 기준으로 3년 4개월입니다.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지만 다음달 초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로서 사실상 코로나 종식이 이뤄지게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7일 격리의무를 해제하는 내용의 방역 완화 조치를 발표합니다.

 

참고로 코로나 엔데믹이란? 

엔데믹의 뜻은 풍토병을 말하는 것으로서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길고 어렵지만

쉽게 설명하자면, 이제는 예측 가능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즉 코로나를 지금처럼 특별 질병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아닌 감기, 말라리아, 결핵 등 처럼 관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종식 코로나 엔데믹

그렇다면 코로나 엔데믹, 코로나 종식이 되면 우린 뭐가 달라지는 것일까요?

 

1.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됩니다. 또한 감염병 등급도 2급에서 4급으로 내려집니다.

2. 병원, 약국 등에서 착용하는 마스크 의무도 사라집니다.

3. 확진자 격리 기간이 변경 됩니다. 현 7일에서 5일 또는 격리기간 의무 해제

4. 격리기간 의무는 해제 되더라도 5일 권고 방안 또는 감염취약시설에는 의무 실시 

5. 의료체계의 일상 체제로 복귀

6. 단, 일상회복의 단계는 아님. 완전히 종료가 되는 시점은 2024년 예상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이 아직 확정은 아닙니다. 

최종 결정이 되려면 행정 예고, 규제 심사 등의 절차가 필요하므로 약 20일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그 기간동안 좀 더 세밀한 조정이 있을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확실 한것은 이제는 정말 코로나 엔데믹, 코로나 종식이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입니다.

 

 

 

이쯤에서 우리는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위기를 아주 잘 넘어섰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들은 K-방역이라는 말을 만들어 낼 정도로 세계적으로 칭찬을 받았습니다. 국민들 스스로 희생을 하며 거리두기를 하였고 정부의 조치에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잘 따랐습니다. 

'조금만 참아보지!' 라는 생각으로 3년 4개월을 이겨냈습니다. 

 

요즘 우리는 심각한 인플레이션, 경기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주변의 많은 사람, 대다수의 국민들이 정말 살기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쉽지는 않은 상황인데요.

 

이또한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나보다 남을 생각했고, 내 생각보다 우리를 생각하며 이겨냈던 코로나처럼!

 

저 역시 지금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며 조금씩 이겨내고 있습니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