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캔슬링 헤드폰 보스 NC 700을 구매한 이유
딱 일년을 썼네요.
얼마전까지 보급형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소니 WH-CH710N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일년동안 정말 많이 썼어요. 거의 매일 사용했지요.
항상 가방에 가지고 다니거나 착용하고 다녔어요.
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너무 좋거든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착용하고 있으면 고요하게 나만의 공간에 있는 것 같아서 참 좋아요.
그렇게 정든 녀석와 얼마전 헤어지기로 했어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결정적 계기는요.
얼마전에 일렉트로닉마트에서 소니 WH-1000XM4 제품을 청음했다는 것입니다.
어처구니 없게도 소니 WH-1000XM4 제품을 보고 듣고 와서 보스 NC 700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구매했어요 ^^;;;;;
보스 헤드폰 보스 NC 700을 구매한 이유
1. 노이즈 캔슬링 기능
2. 착용감 (하루 6시간 이상)
3. 디자인
4. 통화음질
5. 일본이 아니다.
참고로 저는 막귀입니다.
음질과 성능에 관련된 리뷰 및 후기는 다른 전문가의 글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 제가 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소니 WH-CH710N으로 현재의 보스 NC 700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중에 다른 체급으로 비교가 불가합니다. 그렇지만 비교군이 당연히 전에 사용하던 제품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은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소니 WH-1000XM4과 비교로 오해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리뷰에는 오로지 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만 담았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좋아하는 막귀입니다.
박스를 냅다 치우고 나니 비닐에 쌓여진 소중한 그분이 나타났어요.
봉지까지 뜯고보니 더욱 가슴이 쿵쾅 거리더군요.
고가라서 그럴까요?
박스를 뜯는 곳이 보통의 박스와는 다르더군요.
박스를 개봉하니 전용 파우치 안에 다소곳이 들어있어요.
안에는 이렇게 충전케이블과 유선 케이블이 들어있고요.
참!!
보관할 때 파우치에 넣는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제 경우는 사용하지 않아요.
이유는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파우치에 넣으려면 사이즈를 최대한 줄인 상태에서 넣어야 하는데요.
늘리고 줄이고 하는게 귀찮아서 전 그냥 사용하지 않아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박스에 이렇게 설명서가 들어 있기는 하지만...
설명서는 읽지 않고 인터넷 검색으로 하나씩 기능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
이제 사용한지 일주일 정도가 되어가는데요.
보스 헤드폰 보스 NC 700의 일주일 사용의 소감을 말씀드리면
'사길 잘햇다' 입니다.
첫째, 노이즈캔슬링 효과가 좋습니다. 전보다 훨씬 소음차단이 뛰어나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어디를 가든 저 혼자 있는것 같아요.
둘째, 착용감이 좋습니다. 오래 사용하면 연속으로 6시간도 사용하는데요. 아직 아픈적이 없어요. 전에 제품은 한 두시간 착용하면 귀가 아파왔는데요. 이 제품은 아직 통증을 느껴보지 못했어요.
셋째, 디자인이 예뻐요. 투박하지 않고 액세서리 같은 느낌이에요.
넷째, 통화음질이 좋습니다. 전엔 지하철에서 통화가 거의 불가능 했는데요. 이젠 가능해요. (물론 아직 통화를 많이 해보지 못해서 조금 더 검증해봐야 하지만요.)
다섯, 소니가 아니라서 좋습니다. 전 제품을 구매할 때도 고민 많이 했습니다. 한참 반일감정이 있을 때였는데요. 그땐 대안이 없었어요. (그 가격의 가성비) 하지만 이젠 괜찮아요 ^^;;
단점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는데요.
굳이 찾자면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파우치(케이스)를 사용 안한다는 것. 찾게 되면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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