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신분증 발급이 됩니다. 진짜 모바일 운전면허증 입니다.
"진짜 모바일 신분증이 발급 됩니다."
연말에 '모바일 운전면허증' 나온다…구축사업 본격 추진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사용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연말 도입된다.
www.yna.co.kr
위 기사를 보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2021년 연말 일부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하고 내년부턴 전국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행정안정부와 경찰청이 도로교통공단,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에 일환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올 초 모바일 공무원증을 도입하였으며, 연말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기존 운전면허증과 함께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단순히 운전 가능 정보 확인만 하는 반쪽짜리 확인증이 아닌 은행, 관공서 등에서 신원확인이 가능한 디지털 신분증으로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PASS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랑은 달라요"
사실 작년 7월에 비슷한 서비스가 시작이 되긴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이라고 알고 있는 PASS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가 그것인데요.
이것은 바로 이동통신 3사가 만든 것으로,
실물 운전면허증을 사진으로 찍어 경찰청의 실제 면허 정보와 일치 여부를 확인한 후 발급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진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는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첫째, 실시간 갱신과 업데이트가 불가능하여 실물 운전면허증을 분실, 신고, 재발급을 하면 다시 등록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둘째, 일부 편의점, 운전면허시험장, 도로교통공단 등에서만 사용이 됩니다. 사용처가 많지 않습니다.
"제대로 만들어 주세요!!"
이제 진짜 모바일 신분증 시대가 오고 있어요.
말이 운전면허증이지 실제로 운전면허증이면 대부분의 곳에서 주민등록증처럼 사용이 가능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획기적인 변화가 이뤄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렇게 되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QR 체크인 등의 서비스를 대체를 하게 될 것이고 교통카드, 신용카드 그리고 공동 인증서 등을 비롯하여 많은 부분으로 서비스가 확대되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그렇게 은행, 술집, 관공서 등 어디서든 사용가능할 만능 모바일 신분증!
이번에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을 하며 한 가지 부탁하고 싶은 것은,
정말 철저한 보안 시스템 구축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부디 '디지털 뉴딜'이라는 정부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일정에 맞추기 위해 책상에서만 생각하고 구상하여 시작하지 마시고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