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요!!
지금 에어컨 이전설치중이시나요?
에어컨 실외기를 놓는 공간에 받침대가 필요하나요?
기사님이 에어컨 실외기 받침대 추가요금을 얼마를 요구하나요?
그렇다면 잠깐 이 글을 읽어보시겠어요?
"먼저 대부분의 기사님은 양심 있게 근무하시고 대기업과 계약된 센터에서는 이런 경우는 드물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말씀드린 예는 조금 특별한 경우임을 말씀드립니다."
얼마 전 지인께서 이사를 하시고 에어컨을 이전설치를 했습니다.
2in1 에어컨을 이전설치를 했는데요. 구멍도 다 뚫려있는 곳의 설치를 하며 약 6시간 정도가 걸렸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스탠드형의 설치 위치를 조금 변경 그리고 에어컨 실외기 받침대 추가 설치까지 진행을 하느라 그랬지만요.
이런 경우 보통은 2명이 와서 작업하지 않나요? 한 분이 와서 작업을 했고요. 그것조차 얼핏 봐도 초보 작업자처럼 보였다고 하더라고요.
뭐! 암튼요.
거기까진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요.
문제는 추가요금입니다.
기본 이전설치비 + 스탠드형 위치 이동 10만원 + 에어컨 실외기 받침대 10만원의 추가요금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스탠드형 위치 이동의 경우 배관을 다시 풀었다가 작업하느라 가스를 날리고 다시 주입했으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실외기 받침대 추가요금 10만원은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는 장소가 별도로 있는 아파트의 경우로 높이가 안 맞아 조금 올려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보통 그런 경우는 시멘트 벽돌이나 평평한 돌 또는 튼튼한 선반 정도만 있어도 충분한데요.
10만원이나 추가요금을 요구하며 실외기 받침대를 설치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혹시 주변에 사용할 벽돌이나 선반 등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10만원은 조금 너무 하더라고요.
에어컨 실외기 받침대라고 검색을 해보시면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2만원대에서 3만원대로도 충분히 구매가 가능한 것을 물론 직접 조립하고 설치하는 인건비를 포함시켰다고는 하지만 정말 너무하고 속상했습니다.
에어컨 이전설치를 계획하고 계신 분께선 반드시 알아두세요. 에어컨 실외기 받침대는 반드시 정품이나 꼭 앵글로 짜진 것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너무 부실해서 쓰러지거나 부서져서 배관이 상하게 되면 나중에 비용이 더 나가긴 하지만,
웬만한 사람이 올라서서 무너지지 않을 시멘트 벽돌이나 평평한 돌이면 충분하고요 때로는 속이 채워진 나무로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불안하거나 부득이하게 에어컨 실외기 받침대를 설치해야 하는 경우는 반드시 검색을 하셔서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큰맘 먹고 하는 이사, 에어컨 이전설치.
큰돈을 움직이는 이사 때문에 5만원, 10만원을 쉽게 쓰게 되는데요.
그것을 노리는 양심 없는 사람에게 에어컨 설치하며 호갱 되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연을 공유드립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기사님은 양심 있게 근무하시고 대기업과 계약된 센터에서는 이런 경우는 드물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말씀드린 예는 조금 특별한 경우임을 말씀드립니다."